역대 출연자 중 최연소인 김성호(28)씨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3.3m²짜리 트럭 위에서 토스트 장사를 한다. 2년 만에 무려 5억원을 벌었다.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다. 휴게소에 들른 갈 길 바쁜 고객들에게 신속하면서도 맛있는 토스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김성호씨의 인생이 처음부터 탄탄대로였던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패션공부를 한 그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지자 과감히 유학을 포기하고 사업의 길로 들어섰다. 초기 투자금이 적게 드는 푸드트럭 토스트를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하루 300∼400개의 토스트를 굽는 강행군에도 웃으며 일하는 김성호씨와 또래 직원들의 이야기가 밤 9시50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