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율 소속사, 8개월 전 고원희와의 열애설 완강하게 잡아떼더니…“그럴 줄 알았어” (해피 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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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0일 11시 19분


고원희 이하율
고원희 이하율
배우 고원희가 9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돌발적으로 이하율과의 열애를 고백 한 가운데, 과거 고원희의 소셜미디어 암시글과 이하율 소속사의 열애설 부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고원희와 이하율 열애설은 지난해 11월 처음 터졌다. 두 사람이 열애를 시작한 시점이었다.

당시 고원희는 이하율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연인처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이 게시물에 이하율은 “근데 나 표정 왜저럼...”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고원희는 “ㅋㅋㅋ사진 찍힐 때 무슨 생각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하율은 “설랬....?ㅋㅋㅋㅋㅋ”라고 답했다.

이에 언론은 두 사람이 열애중일 것이라는 의혹을 보냈다.

하지만 이하율의 소속사는 "이하율과 고원희는 연인 사이가 전혀 아니다. 드라마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지만 연인으로 발전된 건 전혀 아니다”라며 “일부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한 것이 전부”라고 부인했었다.

몰래하는 사랑에 답답합을 느꼈던 것일까? 고원희는 9일 해피투게더에서 예고에도 없던 이하율과의 열애를 인정해버렸다. 작가와 사전 인터뷰 때도 ‘친구’정도로만 언급했던 터라 그의 돌발 고백에 MC진들도 모두 놀랐다.

고원희는 "회사측에서 이 사실을 언급하지 못하게 할까봐 그랬다"고 고 돌발 고백 이유를 밝히며 "부모님께서도 공개하라고 권했다. 이날 만을 기다려 왔다고"말했다. 교제 기간은 8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방송 후 네티즌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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