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설민석 “세상 속 변화의 주체는 나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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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0일 13시 12분


사진=어쩌다 어른 설민석
사진=어쩌다 어른 설민석
역사강사 설민석이 ‘어쩌다 어른’에서 민초(‘백성’을 질긴 생명력을 가진 잡초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민석은 9일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서 어른이 가져야 할 덕목인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설민석은 민초에 대해 “세상 속 변화의 주체는 나와 우리”라며 “평범한 사람을 민초라 부르는데 풀 한 뿌리에는 귀중함을 못 느끼지만 풀이 모여 광야를 이루고 싹이 트고 나무가 생기고 꽃과 열매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들은 꽃과 열매만 보지만 위인과 영웅들도 하나하나의 민초가 수분과 영양공급을 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우리가 모이면 이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어쩌다 어른’에서 설민석은 “장희빈은 엄마로서 실격”이라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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