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원년 멤버 유해진의 ‘삼시세끼’ 극적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환호하고 있다.
13일 tvN ‘삼시세끼-고창편’ 제작진은 “오는 7월 1일 첫 방송하는 ‘삼시세끼’ 새 시즌의 배경은 전라북도 고창”이라며 “이전 시즌 멤버인 유해진도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영화 촬영 스케줄로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유해진이 최종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삼시세끼’ 팬들은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네이버 아이디 ‘skdm****’는 “유해진 씨 안 나온다해서 엄청 실망하고 있었는데 나오신다니 기분 업. 유해진 씨 안 나오면 앙꼬 없는 찐빵이죠”라며 유해진의 ‘삼시세끼’ 합류를 반겼다.
또한 “삼시세끼하면 유해진이지~ 유해진 안 나오면 안 볼려고 했더니만 본방사수 합니다”(jsy1****), “참바다(‘삼시세끼’ 속 유해진 별명)가 삼시세끼를 심패소생 하였다”(suol****), “고창은 복분자가 유명하니 복분자 가지고 어떤 애드립을 할 지 기대된다”(frds****)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쏟아냈다.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 1,2에 등장했던 강아지 ‘산체’와 고양이 ‘벌’에 이어 새로운 동물의 합류를 기대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didi****’는 “기대 기대 조연 동물은 없나요?”라고 했으며, ‘nsju****’도 “예쁜 동물들도 부탁합니다^^”라고 적었다.
반면 ‘삼시세끼’ 시리즈의 포맷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똑같은 포맷으로 우려먹는다”, “이제 변화가 필요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gidc****’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똑같은 포맷이 어때서? 그걸 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으면 하는 것”이라며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예능이 없는 상황에서 편안한 신변잡기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 바쁜 현대사회에서 맨날 바쁘게 뛰어다니는 것만 좋은 예능인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좋은 예능이 삼시세끼”라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출연하는 ‘삼시세끼-고창편’은 오는 7월 1일(금)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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