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김민종(44)을 수차례 스토킹한 30대 여성이 같은 혐의로 또 경찰에 적발됐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전날 오후 9시55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아파트 18층에 있는 김민종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계속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소동을 일으켰다. 이에 김민종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 여성에게 경범죄 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통고 처분했다.
이 여성은 평소 자신을 김민종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2월 김민종의 집 인터폰 액정을 깨 불구속 입건됐고, 지난해에는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