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비정상회담’ 하차 “장장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고맙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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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4일 10시 18분


사진=장위안 인스타그램
사진=장위안 인스타그램
장위안이 JTBC 예능 ‘비정상회담’ 하차 소감을 밝혔다.

장위안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찍은 사진들을 게재하며 "2014년 6월 15일 우리는 처음으로 JTBC 지하 2층에서 서로를 만났다. 낯설고 어색했던 사이에서 서로를 잘 알고 친해진 현재 2016년 6월 13일. 짧았던 것만 같던 729일 장장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위안은 "100번의 일요일은 내게 많은 것을 배우게 했고 많은 변화를 줬고 또 소중한 친구들을 만나게 했다"며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닐 거다. 고맙고 사랑한다. 나의 '비정상회담'"이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다음주 프로그램 개편을 앞두고 13일 방송에서 타일러, 장위안, 다니엘, 샘 오취리, 새미, 니콜라이, 안드레아스, 카를로스, 프셰므스와브 등 G9의 작별인사를 방송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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