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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 술마시는 ‘생후 509개월’ 철부지, 리얼 예능 보여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4 12:10
2016년 6월 14일 12시 10분
입력
2016-06-14 11:09
2016년 6월 14일 11시 0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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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김제동 허지웅
가수 김건모(48)·MC 김제동(42)·영화평론가 허지웅(37)이 SBS 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다.
14일 '미운우리새끼' 측은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이 엄마들과 함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미운우리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쓰는, 특별한 육아 일기를 담는다. 세 남자의 일상과 함께 이들을 지켜보는 엄마들의 리얼한 반응과 진솔한 심경을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김건모는 ‘술 마시는 일곱 살 철부지’, 김제동은 ‘서래마을 오지라퍼’, 허지웅은 ‘섹시한 뇌섹남’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평균 생후 509개월이다. 김건모가 581개월, 김제동이 508개월, 허지웅이 438개월이다.
제작진은 “엄마들에게 자식은 항상 아이 같은 존재다. 김건모와 김제동, 허지웅의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쓰는 생생한 육아 일기”라며 “한 번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적 없는 리얼한 세 남자의 일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엽과 한혜진이 MC를 맡았으며 'X맨', '야심만만', '맨발의 친구들', '힐링캠프' 등의 곽승영 PD가 연출한다.프로그램은 이달 말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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