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뷰티풀 마인드’ 장혁 어려웠지만, 씩 웃어주는 미소에 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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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4일 17시 13분


‘뷰티풀 마인드’ 장혁-박소담

박소담 “‘뷰티풀 마인드’ 장혁 어려웠지만, 씩 웃어주는 미소에 사르르”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뷰티풀 마인드’ 장혁과 박소담이 15살 나이 차이를 딛고 연기 호흡을 맞췄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장혁과 박소담은 두 사람의 나이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장혁은 “(박소담, 박세영과) 나이 차이가 조금 난다. 편하지만은 않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려고 한다”고 촬영 현장에서의 노력을 공개했다.

이에 박소담은 “(장혁은) 물론 선배님이기 때문에 카리스마도 있고, 처음에 어떻게 다가가야 고민했는데 씩 웃어주는 미소에 내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고 고백하며 좋아하는 선배들과의 작업이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장혁과 박소담은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항상 있다”고 말한 장혁은 “감독님이 디테일하고 장르적인 부분의 연출을 맡고 우리가 진실되게 연기를 잘 한다면 결과적으로 좋은 작품과 그에 맞는 시청률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담 역시 “아직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시청률 공약 같은 걸 들으면 잘 모르겠다.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된다”며 시청률이 신경 쓰인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 하지만 이내 “현장에서는 그런 부담을 느끼지 못할 만큼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 하고 있다”고 의지를 보였다.

장혁과 박소담, 허준호, 윤현민, 류승수, 오정세, 박세영, 유재명 등이 출연하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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