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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손준호, 아들 주안 언급 “소박하지만 36개월쯤 구구단 외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6 15:07
2016년 6월 16일 15시 07분
입력
2016-06-16 15:01
2016년 6월 16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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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영재발굴단’ 캡처
'영재발굴단' 손준호가 아들 주안이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손준호는 '아들 주안이가 여기에 나와야하는 게 아니냐'라는 MC 들의 질문에 "영재라는 말을 들으면 정말 감사하면서도 부담이 된다"며 "만약 정말 주안이가 천재라면 내가 영재의 아빠가 될 수 있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손준호는 주안이의 학습 재능에 대해서는 "소박하지만 주안이가 36개월 만에 구구단을 외웠다. 2, 5, 7단을 외웠다. 천재인가 생각했다가도 욕심 부리지 말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영재발굴단’에는 초등학교 3학년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전국 최연소로 합격한 11세 역사 래퍼 김민준 군과 생후 41개월에 1차방정식을 푸는 ‘IQ 164’ 백강현 군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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