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SNL7’ 생방송 중 “아우 씨X” 욕설…출연진 전체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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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9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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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TV 예능 프로그램 생방송 도중 욕설을 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안영미는 1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7'에서는 '혼놀족 박람회' 콩트 코너를 진행하던 중 '아우, 씨X'이라는 욕설 대사를 내뱉었다.

이 콩트에서 안영미는 가상의 여성 콘셉트로 등장했고, 김민교는 가상의 여성 안영미를 만지기 위해 가까이 다가왔다.

그러자 안영미는 김민교를 향해 "씨X"이라는 욕설을 뱉으며 도망갔고, 안영미의 갑작스러운 욕설에 출연진 모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 프로그램이 15세 이상 시청 가능하다는 점에서 방송 직후 많은 시청자들이 "부적절한 언행이었다"는 지적을 쏟아냈다. 하지만 "케이블 콩트 프로그램인데 너무 민감한 반응"이라는 의견도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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