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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여신’ 조은정 ‘1박2일’ 등장, “아이돌인 줄” 환호…윤시윤에 “탁구 엄청 못해” 디스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20 09:09
2016년 6월 20일 09시 09분
입력
2016-06-20 09:04
2016년 6월 20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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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캡처
‘롤(LoL·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의 ‘여신’으로 불리는 조은정 온게임넷 아나운서가 ‘1박2일’에 깜짝 등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이화여자대학교 편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기상미션 면제’ 조건을 걸고 이화여대 축구부와 축구 대결을 펼쳤다. 승패와 상관없이 ‘1박2일’ 멤버들이 3골을 넣을 경우 기상미션을 면제 받는 조건이었다.
경기 해설진으로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에 이어 방송인 허준, 조은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조은정의 미모에 환호를 보내며 앞다퉈 조은정과 악수를 나눴다. 정준영은 “아이돌인 줄 알았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특히 이천수는 조은정이 등장하자 카메라를 등지고 선 채 조은정을 바라보는 ‘조은정 바라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은정은 “이화여대 무용과 13학번이다”라며 이화여대 특집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이어 허준은 경기 결과 예상 질문에 “이번 축구대회에서 윤시윤이 2골 이상을 넣을 것”이라고 답했지만, 김준호는 윤시윤을 향해 “족구 되게 못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어 조은정마저 “탁구도 엄청 못하시던데”라고 윤시윤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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