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면된다는 ‘빼박’ 더원? 스케줄표 보니…“‘복면가왕’ 때문에 中 스케줄 조정”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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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0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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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하면된다 캡처
사진=복면가왕 하면된다 캡처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10연승을 저지하고 가왕에 오른 ‘복면가왕’의 ‘백수탈출 하면된다’가 2연속 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수 더원의 스케줄표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더원의 스케줄이 게재됐다.

해당 누리꾼은 ‘더원 스케줄 자체가 1승은 빼박(빼도 박도 못하다, ‘확실하다’의 의미)’이라는 제목과 함께 더원의 5월 스케줄표를 공개했다. 스케줄표를 보면 더원은 매주 중국의 TV 프로그램인 ‘챠오지뉘셩’ 방송에 참여하고 있다.

이 누리꾼은 “원래 ‘챠오지뉘셩’ 방송이 화요일 녹화인데 ‘복면가왕’ 녹화 없는 주에는 원래대로 화요일에 녹화하고 ‘복면가왕’ 녹화 있는 날에는 수요일에 녹화함”이라며 더원이 ‘복면가왕’ 녹화를 위해 ‘챠오지뉘셩’ 스케줄을 일부 조정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

이에 대해 더원의 소속사 측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하면된다’는 ‘돌고래의 꿈’ 서문탁을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하면된다’는 “저번주에 처음으로 취업(가왕)됐는데 2주 만에 잘리는 줄 알았다”면서 “앞으로 모든 생활을 접고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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