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딕’ 양세형 “표창원 의원과 인터뷰 중 보좌관 약간 언짢은 표정, 큰일날 뻔”…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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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0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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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모비딕’ 개그맨 양세형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과의 인터뷰 소감을 전했다.

양세형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모바일 브랜드 ‘Mobidic(모비딕)’ 론칭 제작발표회에서 ‘양세형의 숏터뷰’ 프로그램을 통해 표창원 의원을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표창원 의원이 프로파일러이기도 했지 않나. 장난치면 안 되는 분인데 장난을 쳐야 되는 상황이라 하나 끝날 때마다 죄송하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형은 “그때 보좌관 분께서 약간 언짢으신 표정을 지었는데 표창원 의원은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는 걸 좋아하더라”며 “개그를 이해하는 분이라 다행히 사건사고 없이 했다. 큰일 날뻔했다. 표정이 아주 강력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양세형은 또 섭외하고 싶은 유명인을 묻는 질문에 “인터뷰하기 힘든 분들을 원한다”며 김난도 교수와 이외수 작가를 꼽았다.

그는 “내가 잘 모르는 내용들이다. 사실 모든 국민들이 똑똑한 건 아니지 않나. 그런 분들을 위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비딕’은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다. 양세형이 출연하는 ‘양세형의 숏터뷰’는 20일 오후 3시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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