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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장혁, 류승수에 “머리 속에 시한폭탄 있다”…시청률 4.1% 월화극 ‘최하위’ 출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21 09:00
2016년 6월 21일 09시 00분
입력
2016-06-21 08:56
2016년 6월 21일 08시 5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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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뷰티풀 마인드 캡처
장혁이 ‘뷰티풀 마인드’ 첫 방송에서 류승수의 병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놀라운 의술을 선보였다.
20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에서는 장혁(이영오 역)이 류승수(김명수 역)이 병을 정확하게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승수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장혁을 우습다는 듯이 무시하며 지나쳤지만, 장혁은 “김 대표님(류승수) 머리 속엔 시한폭탄이 들어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장혁은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류승수를 보고 심상찮은 표정을 지으며 그를 바라봤다.
그러나 류승수는 콧방귀를 뀌며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류승수는 땀을 흥건히 흘리며 쓰러진 채로 나왔다. ‘자이언트 애뉴리즘’, 치명적인 혈관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 것.
한편, 이날 장혁의 명연기에도 ‘뷰티풀 마인드’는 지상파3사 가운데 시청률 최하위에 머물렀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닥터스’ 전국 시청률은 12.9%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가운데 최고 수치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9.7%로 2위를 차지했으며, ‘뷰티풀 마인드’는 4.1%에 그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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