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측은 23일 동아닷컴에 “아직 ‘품위있는 그녀’ 출연이 확정되진 않았다”면서도 “작품에 매력을 느낀 건 사실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위있는 그녀’는 호화로운 삶을 즐기던 여자가 준재벌 시아버지의 몰락 그리고 남편의 배신으로 졸지에 바닥을 찍는 인생 역경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김희선이 검토하고 있는 역할은 여주인공 우아진 역이다. 우아진은 탁월한 미모와 몸매, 옷을 입어도 벗어도 거부할 수 없는 미모 종결자이며 전직 스튜어디스로 항공사 간판 모델로 활동할 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스물 여덟의 나이에 남편과 결혼해 전업 주부로 살았다. 집안이 몰락하고 남편마저 떠나자 그녀의 품위가 손상되기 시작한다.
앞서 지난 13일 배우 김선아 측도 ‘품위있는 그녀’ 우아진 역으로 캐스팅 됐다는 보도에 “시놉시스를 받은 건 맞지만 검토 중인 작품들 중 하나일 뿐 결정된 건 하나도 없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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