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안정환-이혜원 사랑싸움? “나만 사랑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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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4일 09시 28분


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캡처
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캡처
‘엄마가 뭐길래’ 안정환이 이혜원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애정 표현을 잊지 않았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안정환이 이혜원에게 달달한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원은 안정환의 요리 지적에 "요리 프로그램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다. 투덜투덜 하면서 아는 척 한다"고 토로하기 시작했다.

또 이혜원은 제작진에게 "요즘 좀 바쁘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많다. 전화도 자주 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없고 소원한 것 같아서 약간 좀 서운하긴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안정환은 이혜원에게 “결혼한 지 17년 됐는데 뽀뽀해주는 남자 없다. 아침에 새벽에 나갈 때 뽀뽀해주잖아. 그만큼 사랑한다는 거지”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혜원은 “나만?”이라며 물었고, 안정환은 “너만 사랑하지. 리환이, 리원이도 사랑하지”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혜원은 “나만 사랑했으면 좋겠어”라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이혜원과 꽃시장을 찾아 장미꽃 이벤트로 이혜원을 감동시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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