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가족, 중환자실 면회 마쳐…10분간 짧은 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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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4일 15시 03분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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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민이 부부싸움 후 자살시도를 했다. 이후 병원에 실려간 그를 가족들이 10분간 짧은 면회를 했다.

김성민은 24일 오전 1시 55분쯤 서울 서초구의 자택 내 샤워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강남 성모병원 외과중환자실로 이송됐으나, 현재 의식이 없어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성민의 아내를 포함한 그의 가족 5~6명은 병원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눈 뒤 약 10분 정도의 짧은 면회를 하게 됐다.

김성민의 가족은 “저희 가족은 현재 너무 아픈 상태다. 가족의 마음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김성민은 마약 매수 및 투약 혐의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지난 1월 출소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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