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솔로로서는 신인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많이 준비하고 나왔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티파니는 솔로앨범을 낸 것에 대해 “소녀시대로 활동을 시작할 때는 10대라 밝은 곡들을 담았는데, 이젠 20대 후반이다”라며 “사랑도, 상처도 받아본 나이다.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나쁜 남자에게 빠져도 봤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티파니는 “혼자 활동하니 많이 다르다. 10초 노래할 때와 3분 넘게 혼자 노래하는 건 너무 다르다"며 "소녀시대로 데뷔한 지 10년이 됐다. 실감이 안 난다. 그런데 솔로 데뷔 무대 때 함께 나선 걸그룹 중 트와이스가 있었다. 트와이스를 보며 '내가 언니구나'라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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