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I LIKE THAT’ 뮤직비디오 3일 만에 600만뷰 돌파 ‘거침없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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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5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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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의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가 3일만에 조회수 600만뷰를 돌파했다.

2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 네 번째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의 타이틀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지 3일 만에 유튜브와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600만뷰를 이상을 기록하고,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인위에타이, 유우쿠, 투도우, 아이치이 등에서 200만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많은 팬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 POP씬 대표 뮤직비디오 감독인 룸펜스가 참여한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캐릭터에 매우 밀착된 음악을 형상화 하고 있다.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노래 전체를 지배하는 유혹적인 분위기는 오리엔탈 무드로 투영되고 테마 전체에 신비롭게 묻어난다. 이를 표현하는 방식은 ‘믹스매치’다. 화려한 색감에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청초한 메이크업에 오리엔탈 무드를 입혀 훔쳐서라도 갖고 싶은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완성했다. 신비함 뒤에 숨어있는 강렬함과 로맨틱함, 그와 함께 느껴지는 특유의 애잔한 분위기는 그 어떤 주제로도 흉내내기 힘든 치명적인 매력을 담고있는 것이다. 씨스타에게 기대할 수 있는 그 이상의 것들을 압축한, ‘보고 듣고 빠져드는’ 비주얼 뮤직의 완성이다.

발매이후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 ‘Touch My Body’를 작업한 히트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강렬한 브라스와 매혹적인 보컬, 솔직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감추고 있어 더 간절한 눈빛, 은밀하게 주고받는 감정, 묘하게 감지되는 남녀간 로맨틱한 무드가 금지된 사랑의 로망을 들려준다. 은밀하고 짜릿한, 그래서 더욱 거부할 수 없는 판타지를 그려냈다.

한편 씨스타는 23일 '엠카운트다운' 첫 방송을 시작으로 24일 KBS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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