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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는 형님’ 전혜빈 “김희철 포경수술 할 때 불러줘, 꼭 가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27 08:38
2016년 6월 27일 08시 38분
입력
2016-06-27 08:34
2016년 6월 27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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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배우 전혜빈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돌직구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tvN ‘또 오해영’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전혜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강호동은 배우로서의 전혜빈을 반가워했다.
김희철 역시 전혜빈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강호동과 서로 경쟁하듯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김희철은 전혜빈이 등장하자 “그동안 여자 게스트를 많이 괴롭혔는데 오늘은 정말 잘해주겠다”며 “내게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전혜빈의 집들이에도 갔던 사이”라며 “혜빈이는 나에게 고마운 사람이다. 다쳤을 때 병문안을 와서 많이 도와줬다”고 밝히자, 멤버들은 둘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며 의심 어린 눈길을 보냈다.
서장훈은 “어디가 아파서 병문안을 간 거냐”고 물었다. 전혜빈은 “김희철이 사고 나서 혀 잘리고 다리도 조각났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혀가 찢어진 거지 잘린 건 아니다. 잘리면 요단강 건너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이때 서장훈과 이수근이 웃음을 터트렸다. 서장훈은 “이수근이 ‘희철이 포경수술했냐’고 물었다”고 웃음의 이유를 밝혔다. 전혜빈은 “다음에 포경수술 할 때 불러 달라. 꼭 가겠다”고 약속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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