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과 한효주가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 후 파격적인 ‘불꽃 따귀’ 세례를 펼치는 첫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7월 2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측은 29일 ‘강철’ 역의 이종석과 ‘오연주’ 역의 한효주의 첫 커플컷을 공개했다. 이종석이 맡은 강철 역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스펙을 소유한 벤처 재벌이자 ‘웹툰 W’ 속 주인공임이 밝혀지며 더욱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한효주는 극 중 정 많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오연주로 분해 초짜 의사이지만 직업 윤리 의식을 완벽하게 탑재한 캐릭터를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두 사람이 ‘따귀’를 날리는 상황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뺨을 맞은 이종석은 여유로운 반면, 이종석의 뺨을 때린 한효주가 한껏 울상이 돼 있는 등 코믹한 기운이 흘러 이들이 어떤 첫 만남과 인연을 이어갈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5월 21일 서울 모처의 한 의류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촬영 전 정대윤 감독과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장을 이끌어나갔다. 하지만 촬영을 시작하자 분위기는 180도로 바뀌며 두 사람은 상황에 완벽히 몰아갔다. 특히 두 사람은 따귀 세례를 이어가며 강렬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는 후문.
‘W’ 제작진은 “이종석, 한효주가 촬영장에 등장하자마자 선남선녀의 완벽한 투샷으로 스태프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초반 촬영부터 ‘따귀’를 주고 받아야 하는 다소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두 사람은 각각 ‘웹툰’ 속 인물 ‘강철’과 ‘현실 세계’의 ‘오연주’에 몰입, 완벽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이들의 ‘특급’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W’는 2016년 서울, ‘웹툰 W’ 속 슈퍼재벌 강철(이종석 분)과 현실세계의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로 송재정 작가와 정대윤 감독이 만났다. 7월 2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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