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의 여름 시즌용 브랜드 공연. 작년 11월 ‘들려줄게’ 이후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이며, ‘헬로, 썸머’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여름 공연은 2014년 8월 이후 2년 만이다. 데뷔 앨범부터 전 곡 자작곡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에디킴은 올해 초 신선한 비트와 위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팔당댐’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4월에는 마음을 간질이는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통해 음원차트를 강타했고, 지금까지 상위권에 머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너 사용법’ ‘투 이어스 어파트’ 등 제목만 들어도 기대되는 에디킴의 자작곡은 여름이란 계절이 소환하는 산뜻하고 청량한 음악이다. 감미로운 노래부터 신나는 노래까지 다양한 무대를 감상하며 축축 늘어지는 이 계절을 반전시켜 보시라. 에디킴도 “올해 여름 가장 시원한 추억을 만들어드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