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40대 노총각’ 지상렬과 ‘고양이 10마리의 캣맘’ 선우선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5마리 강아지와 살고 있는 지상렬은 방송에서 기상부터 취침할 때까지 반려견들의 뒤치다꺼리를 하며 24시간이 모자란 하루를 보낸다. 자신보다 반려견을 먼저 생각하고, 반려견을 위해 특식을 준비하는 등 거친 외모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 이 모습을 본 ‘무지개 멤버’ 한채아는 “자상한 남자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상렬은 3000장에 달하는 LP판으로 음악 감상을 하고, 어렸을 때부터 모아온 빈티지 소품을 애지중지하는 등 옛날 사람(?)의 취향을 드러낸다고. 뿐만 아니라, 도로 위를 60킬로로 달리는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가 하면, 온갖 건강식품을 챙겨 먹고 복싱으로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는 등 반전의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고양이 10마리와 살고 있는 선우선 역시 리얼한 싱글라이프를 최초로 공개한다.
선우선은 동고동락하는 10마리의 반려묘를 위해 설계도 없이 직접 제작한 반려묘 전용 방과 화장실, 밥통 등을 공개하며 ‘고양이 집사’ 라이프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반려묘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책을 읽어주는 등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고, 급기야 자신만의 고양이 언어(?)로 반려묘들과 대화를 나눠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고.
또한 선우선은 작은 체구의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태권도 공인 4단인 체대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10년 전부터 다녔던 액션 스쿨을 방문한 선우선은 다채로운 무술뿐만 아니라, 와이어 액션까지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여과 없이 뽐내기도 한다. 7월 1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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