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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귀신 무서워” vs “가위눌림, 좋은 징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1 17:17
2016년 7월 1일 17시 17분
입력
2016-07-01 17:14
2016년 7월 1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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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귀신 무서워” vs “가위눌림, 좋은 징조”
옥택연-김소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 김소현이 “귀신을 무서워한다”, “촬영 중 가위에 눌렸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옥택연, 김소현은 1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극본 이대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옥택연은 “귀신을 굉장히 무서워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귀신의 집도 못 들어간다. 드라마에 귀신으로 특수 분장을 하신 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분들의 눈을 쳐다보지 못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극 중에서 소리지르는 게 진심이냐’는 질문에 “맞다, 그날 목이 쉬었다”고 답해 보는이들을 폭소케 했다.
반면 김소현은 옥택연보다 당찬 모습을 보였다.
김소현은 귀신을 무서워하긴 한다면서도 “평소 무서운 이야기에 대해 호기심이 많다. 무서우면서도 궁금하고 듣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촬영 중에 한 번 가위에 눌린 적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되게 무서웠는데 귀신 드라마를 하니까 좋은 징조가 아닐까 싶었다”며 당시 기분을 설명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오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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