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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릴레이툰 2부 공개…예능 알파고에게 자리 뺏긴 멤버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2 20:00
2016년 7월 2일 20시 00분
입력
2016-07-02 19:58
2016년 7월 2일 19시 5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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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릴레이툰
개그맨 양세형과 웹툰 작가 이말년의 ‘무한도전’ 릴레이툰 2부가 공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487회에는 하하·기안84의 웹툰에 이어, 양세형·이말년 작가의 릴레이툰 2부 ‘무한도전 최후의 날’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앞서 공개된 웹툰 1부에 대해 “김태호 PD 연기력 논란 때문에 인터넷에서 난리”라고 후기를 전했다.
이어 공개된 양세형·이말년 작가의 웹툰에서는 불에 타 모든 것이 허망하게 끝난 1부와는 달리 이 모든 것이 30년 장기 프로젝트 몰래카메라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웹툰 속에서 김태호 PD는 “다음 프로젝트는 없다”라며 ‘무한도전 시즌2’를 언급했다.
이어 “너희들은 너무 노쇠했다”면서 “퇴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참신한 피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멤버를 전국민 오디션으로 뽑았다”고 말했다.
새로운 멤버는 MC로봇유, 기계명수, 준하로보, 안드로이드하하, 사이보그광희 등 예능로봇들이었다.
또 양세형은 무한도전 시즌2를 연출하게 됐고 김태호PD도 퇴출됐다. 로또 1등에 당첨된 양세형이 MBC 주식을 사 임원이 된 것.
예능 알파고들에게 ‘무한도전’을 뺏긴 멤버들이 시련에 빠진 가운데, 웹툰은 무도 멤버들이 제기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지며 마무리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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