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30대 남성을 발로 찬 혐의(폭행)로 김용준을 불구속 입건하고 6월2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용준은 5월8일 밤 11시께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A일행과 B일행의 패싸움에 휘말렸고, 자신 쪽으로 넘어진 A일행 중 한 명을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폐쇄회로(CCTV)에서 김용준의 폭행 동작은 명확하지 않지만 제스처가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용준은 “항의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