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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아는 형님’ 하차 소감 “고향 같은 예능인데 미안한 마음…형님들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10 14:12
2016년 7월 10일 14시 12분
입력
2016-07-10 14:09
2016년 7월 10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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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치열 SNS
‘아는 형님’에서 잠정 하차한 가수 황치열이 소감을 전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오랜만에 출연해 변함 없는 예능감을 자랑한 황치열은 10일 SNS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 하지 못했지만 ‘아는 형님’과의 이별이 너무 아쉽네요”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는 형님’은 사실 제 고향 같은 예능인데 원년 멤버로서 끝까지 함께 못해 너무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입니다”라며 “‘아는 형님’ 출연진과 제작진분들~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는 떠나지만 ‘아는 형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형님들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라며 덧붙이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치열이 여운혁 CP를 비롯한 최창수 PD, 강호동 등 ‘아는 형님’ 제작진과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는 형님’에 고정 멤버로 발탁돼 강호동의 오른팔 역할로 활약한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후 황치열은 ‘대륙의 남자’로 급부상,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9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 하차하게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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