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밴드 씨엔블루 강민혁과 배우 정혜성 측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공통 관심사’로 지목된 취미 생활이 눈길을 끈다.
11일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동갑내기인 강민혁과 정혜성이 직업과 소속사가 같은 것은 물론 좋아하는 것도 비슷해 닮은 점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이 고양이와 꽃꽂이를 좋아하는게 비슷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강민혁과 정혜성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두 사람 모두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고 있다. 강민혁은 고양이 ‘치치’와 ‘따따’ 사진을 자주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정혜성도 반려묘 ‘춘보’의 인증샷을 종종 게재하고 있다.
꽃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엿볼 수 있다.
강민혁의 인스타그램에서는 꽃 사진을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 “꽃이라 그런가 막 꽂아도 이쁘구나”, “촬영 중에 꽂혀있던 꽃. 무슨 꽃인지 이름은 모르지만 내가 아는 건 단 하나. 이쁘다~ 나도 그대로 사서 꽂아야지! 무슨 꽃인지 알려주세요”라는 글을 함께 올리며 꽃꽂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강민혁은 실제로 지난해 8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꽃꽂이가 취미라고 밝힌 바 있으며, 틈틈이 꽃꽂이 수업을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혜성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직접 만든 꽃꽂이 사진을 게재하고 있는데, 남다른 꽃꽂이 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강민혁과 정혜성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동아닷컴에 “강민혁과 정혜성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그냥 친한 사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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