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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스피카 나래, ‘이세돌’ 3행시 “이: 이세돌 9단님…” 김신영 반응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12 14:34
2016년 7월 12일 14시 34분
입력
2016-07-12 13:44
2016년 7월 12일 13시 4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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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오의 희망곡 스피카 나래
걸그룹 스피카 멤버 나래(28)가 ‘정오의 희망곡’에서 숨겨둔 입담을 뽐냈다.
스피카 나래는 12일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가수 일락과 함께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청취자들을 사로 잡았다.
이날 DJ 김신영을 비롯한 세 사람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을 언급하면서 즉석으로 3행시 대결을 펼쳤다.
스피카 나래는 ‘이세돌’ 9단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었다. 나래는 “이: 이세돌 9단님, 세: 세기의 9단이시니, 돌: 돌로 두는 게임 곡 이기세요”라고 3행시를 완성했다.
이에 김신영은 “좀 약하다”면서 일락에게 삼행시를 요청했고, 일락은 ‘알파고’로 3행시를 시작했다. 일락은 “알: 알만한 사람들은 알겁니다, 파: 파~~(최물암 웃음)”이라고 말했고, 김신영은 ‘고’를 듣기도 전에 “들어보나 마나다. 그냥 노래나 듣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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