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리암 니슨에 감동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이정재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호흡을 맞춘 이정재에 대해 ‘진정한 배우’라고 표현했다.

리암 니슨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보고회에 이정재와 함께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리암 니슨은 이정재를 ‘순수하고 아름다운 배우’라고 극찬했다.

그는 "지금까지 70여개 작품을 했는데 진정한 배우를 만나면 느낄 수가 있다”며 “이정재는 진정한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 에게서 집중력과 지적인 모습을 매우 짧은 시간에도 느낄 수 있었다. 연기자로서 아주 편하게 할 수 있었다.
프로였다”고 말했다.

이정재 역시 “리암 니슨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연기장에서 떠나지 않고 의상, 소품 등을 체크하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