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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마녀보감’ 김새론 윤시윤, 마지막회서 아련한 감동 선사…‘성장 증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17 10:49
2016년 7월 17일 10시 49분
입력
2016-07-17 10:43
2016년 7월 17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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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지난 16일 종영한 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주연배우 윤시윤, 김새롬이 열연을 펼쳤다.
지난 16일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20회(마지막회)에서는 허준(윤시윤 분)이 마녀 연희(김새론 분)의 저주를 풀기 위해 죽음을 결심했다.
허준은 연희의 저주를 푸는 마지막 열쇠가 그를 사랑하는 자신의 죽음이라는 것을 알았고 희생수를 마시려했다.
하지만 허준이 자신을 위해 죽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연희는 희생수를 바꿔치기하고 자신이 마시며 죽었다. 연희의 죽음은 또 다른 저주를 푸는 방법이었고, 결국 저주는 모두 풀렸다.
이후 40년 후 허준은 연희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의원이 됐고, 우리가 아는 역사 속 허준의 삶을 살고 있었다. 또한 연희와 재회했다.
윤시윤과 김새론은 저주를 뛰어넘는 애틋한 사랑으로 연결된 허준과 서리로 분했다. 극중 두 사람은 세상에 인정받지 못하는 인생을 살았던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어가며 절절한 사랑을 그려냈다.
윤시윤은 제대 후 복귀작으로 ‘마녀보감’을 택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극을 이끌어 나갔다. 김새론 역시 주연배우로서 극을 이끌어나갔고, 윤시윤과 애틋한 로맨스를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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