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암 발병률 1위인 갑상선암은 흔히 ‘착한 암’으로 불린다. 그러나 수술 후유증으로 호르몬의 불균형을 일으키며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노출시키기도 한다. 수술 부위가 협착하면 보조기구를 착용하고 생활해야 한다. 갑상선암 수술 대신 수십년째 추적 관찰하는 경우도 생길 정도다.
한복연구가 박술녀씨는 2006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갑상선을 모두 제거한 뒤 후유증을 최소화한 비법을 공개한다. 운동을 하지 않고,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음식을 먹던 습관, 부정적 마음가짐 등을 피해 갑상선암을 극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