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왼쪽)4월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니콜 키드먼. | (오른쪽)6월 ‘톱 오브 더 레이크’ 촬영장에서 노인 분장을 한 니콜 키드먼.
할리우드 톱스타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의 근황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는 지난 6월 말 호주 시드니의 한 촬영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니콜 키드먼의 모습을 포착해 여러 장 공개했다.
최근 드라마 톱 오브 더 레이크(Top of the Lake) 시즌2 촬영에 한창인 니콜 키드먼. 평소 나이를 무색게 할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가 이날은 눈에 띄게 흰머리에 주근깨 가득한 할머니의 얼굴을 하고 있다.
드라마 속 노인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가발을 쓰고 파격 분장을 한 것. 역할을 위한 변장이 당연한 것임에도 워낙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이기에 노파 모습이 조금은 낯설게 다가온다.
‘톱 오브 더 레이크’는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공동제작 프로젝트로 영화 ‘피아노’의 제인 캄피온이 감독을 맡았다. 시즌1은 작은 마을에 사는 임신한 12세 소녀가 실종된 후 이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이야기를 다뤘다. 시즌2는 그로부터 4년이 지난 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니콜 키드먼 외에도 시즌1에서 형사 역을 연기한 엘리자베스 모스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중요 배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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