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조우종 후임 유지원 “떨리지만 씩씩하게” 첫 방송 소감 전해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7월 18일 16시 38분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유지원 아나운서가 조우종 아나운서 뒤를 이어 ‘뮤직쇼’ DJ가 된 소감을 전했다.

유지원 아나운서는 18일 방송한 KBS 쿨 FM ‘유지원의 뮤직쇼’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이날 유지원 아나운서는 “오늘 첫 방송이다”라며 “제가 약간 안 떠는 스타일인데 오늘은 떨린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걱정도 많이 해주셨다. 되게 떨리는데 그래도 씩씩하게 여러분을 만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익숙하던 공간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분위기도 바뀌고, 전과는 다른 신선한 분위기가 생기지 않나. 오후 4시 ‘유지원의 뮤직쇼’의 등장이 여러분의 일상에 사소한 즐거움을 추가하는, 작지만 인상 깊은 사건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우종 아나운서는 지난 17일을 끝으로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하차했다. 유지원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 받아 ‘유지원의 뮤직쇼’를 진행하게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