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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김소현, 옥택연에 ‘샤샤샤’ 취중 애교…‘이렇게 예쁜 귀신 봤나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0 14:20
2016년 7월 20일 14시 20분
입력
2016-07-20 14:08
2016년 7월 20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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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싸우자 귀신아’ 캡처
배우 김소현이 옥택연에게 취중 ‘샤샤샤’ 애교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4회에서는 찜질방에서 죽은 30대 치한 귀신을 퇴치하는 봉팔(옥택연 분)과 현지(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팔은 천상(강기영 분)과 인랑(이다윗 분)의 제안으로 현지와 함께 찜질방으로 향해 귀신 퇴치에 나섰다.
귀신 퇴치를 마친 현지는 앞서 마신 술에 잔뜩 취한 상태로, 봉팔 앞에서 걸그룹 트와이스의 'Cheer Up'을 부르며 '샤샤샤' 애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봉팔이 "술 취한 귀신, 정말 보기 드문 광경이다"라고 황당해하자 현지는 "귀신이 뭐 어떻다고? 귀신은 술 먹고 예쁜 옷 입으면 안 되냐"면서 "그런 말 하지마"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귀신 하고 싶어서 하냐. 나도 귀신 싫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소현의 속마음을 알게 된 옥택연은 미안한 마음을 느끼며 그녀를 업어줬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이 보이는 눈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복학생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등골 오싹 퇴마 어드벤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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