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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컴백’ 길건, 前 소속사와 분쟁 언급 “좋게 마무리 지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1 20:13
2016년 7월 21일 20시 13분
입력
2016-07-21 16:24
2016년 7월 21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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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컴백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8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언급하며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길건은 21일 오후 새 싱글앨범 ‘#내 아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전 소속사에게)지난 5월에 계약 해지 만료 통보를 받았다. 전체 금액은 아니지만 소정의 금액을 1년간 갚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양보를 많이 했다. 서로 좋지 못한 일로 이야기가 됐지만, 앞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자는 의미로 상대방에게 좋게 마무리 지었다”며 “덕분에 좋은 회사를 만나 앨범을 내게 됐다”고 했다.
길건은 지난해 가수 김태우가 수장으로 있는 전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 과정에서 위약금 문제를 두고 분쟁을 벌였다.
한편, 길건은 지난 2008년 5월 정규 3집 ‘라이트 오브 더 월드’(Light Of The World) 이후 약 8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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