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태윤 “패리스 힐튼, 있는 집 애라서 클레임 거는 것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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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2일 09시 04분


사진=KBS2 예능 ‘해피투게더3’ 캡처
사진=KBS2 예능 ‘해피투게더3’ 캡처
메이크업아티스트 박태윤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산했다.

21일 KBS2 예능 ‘해피투게더3’ 458회 ‘쇼윈도 친구’ 특집에는 전지현부터 미란다 커, 패리스 힐튼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코스메틱 듀오 손대식&박태윤, 백 날 천 날 붙어 다녀도 의심 제로 홍석천&왁스, 꽃 미소까지 닮은 자매 케미 트와이스 쯔위&지효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메이크업아티스트 박태윤은 패리스 힐튼과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입담을 과시했다.

박태윤은 "패리스 힐튼이 메이크업을 하고 왔는데 너무 못했더라. 너무 두껍고 펄도 떡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을) 다 지웠더니 안 예쁜 피부 상태가 드러났다. 패리스 힐튼이 정신 없이 통화하면서 메이크업을 지운 줄도 모르다가 자기 얼굴을 보고 놀라더라. 있는 집 애니까 클레임 거는 것도 교육 받았을테니 매니저를 앉혀놓고 왜 다 지웠냐고 나에게 할 말을 매니저에게 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는 옆에서 듣고 있었다. 그래도 메이크업을 다 해놓고 자기 얼굴을 보니까 마음에 들었는지 나한테 나이스하게 해주는 거다"며 결국은 자기자랑으로 마무리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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