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테이지’ 호야 “은퇴 발언? 초심 잃지 않겠다는 뜻”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앞선 ‘은퇴’ 발언을 해명했다.

호야는 22일 오후 엠넷 ‘힛 더 스테이지’ 제작발표회에서 앞선 ‘은퇴’ 언급에 대해 “제가 열정이 식어서 만족스럽지 못하면 그러겠다는 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힛 더 스테이지’ 예고편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무대가 나올 경우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그런다는 게 아니다. 매일 이 일에 흥미, 열정이 떨어지면 당장 내일이라도 그만두겠다는 마음이다”라며 “그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발목 부상에 대해서는 “아직 인대가 안 좋다. 근육은 많이 좋아졌다. 조심해서 (촬영을) 하고 있다”며 “흔한 기회가 아니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힛 더 스테이지’는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효연(소녀시대), 태민(샤이니), 텐(NCT U), 유권(블락비), 셔누(몬스타엑스), 모모(트와이스), 호야(인피니트), 보라(씨스타)가 출연한다. 또한 이수근,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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