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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뷰티풀 마인드’ 장혁, 박소담 향한 이별통보 ‘굳게 닫힌 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6 08:28
2016년 7월 26일 08시 28분
입력
2016-07-26 08:26
2016년 7월 26일 08시 26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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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에서 그 어떤 어려운 수술도 도맡아 해내는 실력파 의사 장혁이 열렸던 마음의 문을 다시 닫았다.
극 중 이영오(장혁 분)는 감정 중추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인격 장애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세상의 틀에서 벗어나 진성(박소담 분)을 만나고 환자들과 소통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감정에 눈을 뜨고 있었던 상황.
특히 25일 방송에서 영오는 진성이 자신의 고백에 어떤 대답을 할지 조바심이 나 계속해서 대답을 듣는 것을 회피했다. 진성을 대하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사랑에 빠진 남자였던 것.
무엇보다 생각지도 못한 진성의 기습 입맞춤에 심장이 쿵쾅이던 영오는 자신의 감정 변화에 보통사람처럼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하지만 검사 결과 전두엽 장애는 그대로였고 기대감이 처참하게 무너진 영오는 마음의 문을 닫고 말았다.
결국 영오는 진성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그동안 자신의 감정에 속아왔다고 판단한 영오는 더 이상 진성마저 속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차갑게 돌아선 영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아릿하게 만들었다고.
이는 장혁(이영오 역)의 관록 열연으로 인해 더욱 섬세한 감정선을 만들어냈다. 사랑에 빠져 설레어하는 천진함과 다시금 상처를 받고 무너진 차가운 얼굴을 넘나드는 영오의 마음에 설득력을 부여한 것은 장혁의 치밀한 표현력이 뒷받침 되었다는 평.
이에 지난 방송을 통해 보여진 영오의 변화들은 과연 영오의 말대로 그저 감정에 속아왔던 것뿐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박소담에게 이별을 고한 장혁, 그의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26일 밤 10시에 12회가 방송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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