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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인스타 속 설리와 데이트 보니 온통 ‘먹방’…“내 수제자로 인정→고기 너무 자주 뒤집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6 10:04
2016년 7월 26일 10시 04분
입력
2016-07-26 09:56
2016년 7월 26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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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자 인스타그램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셀프 디스 코믹 클럽 DISCO’에 출연해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와의 러브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 가운데, 그의 인스타그램 속 데이트 사진도 눈길을 모은다.
지난 2014년 8월 설리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최자는 2015년 11월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후 설리와의 데이트 사진을 종종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최자가 25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디스코’에서 설리와의 공통점으로 식성을 꼽은 만큼,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유독 설리와의 ‘먹방 데이트’ 사진이 많았다.
최자는 지난 6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양집에 내장곰탕만 있다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아직 풋내기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설리가 볶음밥을 한 숟가락 떠서 입에 야무지게 넣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최자와 설리가 ‘먹방 데이트’ 중 찍은 것으로 보인다.
또 6월 13일에는 ‘양꼬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자와 설리는 각각 젓가락으로 양쪽 입꼬리를 한껏 올린 채 서로의 사진을 찍어줘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5월 5일엔 “잘 가르쳤다. 내 수제자로 인정. #구공탄 #일취월장 #항정살”이라는 글과 함께 설리가 미소를 지으며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최자는 이후 5월 31일 설리가 불판 위 고기를 자르는 사진과 함께 “아직 아님. 고기를 너무 자주 뒤집음. #그냥내가할게”라며 설리의 고기 굽는 실력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넀다.
한편 설리 역시 최자와의 공개 열애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데이트 사진으로 애정을 과시해왔으나, 지난 5월 19일 돌연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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