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선우선의 ‘캣하우스’가 공개됐다.
‘택시’의 두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게스트인 선우선의 집을 방문했다. 선우선은 ‘부모님과 같이 살던 집 아니냐’라는 이영자의 질문에 “(고양이 10마리를 기르는 환경에)못 견디고 나가셨다. 저보다 고양이 때문에 나가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시’카메라가 비춘 선우선의 집은 고양이 천국이었다. 집안 곳곳에 고양이 맞춤형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었다. 선우선은 목재로 된 놀이기구를 거의 다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선우선은 "이 아이들이 저한테 주는 행복이 있어서 마음을 쓰는 게 아깝지 않다"고 고양이 사랑을 전했다.
고양이 식비 관련 질문에 선우선은 "50만원 정도 된다. 사료, 모래, 간식을 하면 그 정도 된다"면서 "(병원이라도 가게되면) 청약저축 깨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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