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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문차일드 어른들 장난 때문에 해체” 불화설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7 16:01
2016년 7월 27일 16시 01분
입력
2016-07-27 15:54
2016년 7월 27일 15시 5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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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차일드/동아DB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에릭 동생으로 출연한 그룹 문차일드 출신 배우 허정민(33)이 밴드 ‘문차일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7일 bnt 측이 공개한 화보 촬영 현장에서 허정민은 “문차일드 멤버는 우연히 됐다”면서 “매니저에게 연락이 와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사 대표가 연기자로 승승장구하게 활동시켜준다고 하여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허정민은 문차일드 탈퇴에 대해 “탈퇴가 아니다”라면서 “매니저가 중간에서 멤버들을 가지고 장난쳤다. 그때 매니저를 따라간 멤버가 ‘엠씨더맥스’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사장님과 계약이 됐었다”며 “사이가 안 좋아서가 아니고 어른들의 장난 때문에 그렇게 됐다. 가수가 하기 싫었다. 그래서 그 친구들과 잘 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밝혔다.
문차일드는 2000년 1집 앨범 ‘Delete’로 데뷔한 밴드다. 이수, 전민혁, 제이윤, 허정민이 소속됐다. 1999년 그룹이 결성됐고, 2001년 허정민이 탈퇴했다.
그 후 문차일드는 ‘엠씨더맥스’로 팀을 재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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