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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탁재훈 “남성호르몬 주사 맞았다…잘 때 좀 바뀐다” 충격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31 15:37
2016년 7월 31일 15시 37분
입력
2016-07-31 15:31
2016년 7월 31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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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탁재훈이 남성호르몬을 맞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한 JTBC '아는형님'에는 탁재훈과 이수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이 많아진다. 옛날보다 남자 같지 않다"라며 "그래서 최근에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았다"라고 고백했다.
강호동은 "그러면 신체가 바뀌냐"라고 질문하자 탁재훈은 "잘 때 좀 바뀌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호동이 너도 맞아야 된다. 너도 많이 여성스러워졌다"라고 하자 강호동은 "뭐가 내가 여성스러운데"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목소리만 그대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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