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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할머니 소개하다가 눈가 촉촉 “더이상 무슨 설명 못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31 16:30
2016년 7월 31일 16시 30분
입력
2016-07-31 16:10
2016년 7월 31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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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아는형님에 출연해 할머니와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눈가가 촉촉해졌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탁재훈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진을 소개했다.
이날 탁재훈은 4살정도에 할머니의 품에 안겨 촬영한 사진을 소개한 후 이어지는 다음 사진으로 어른이된 자신과 돌아가시기 직전의 할머니 사진을 비교해 보여 줬다.
탁재훈은 "내가 다 컸다. 그런데 할머니는 이렇게 늙으셨다. 더이상 무슨 설명을 못하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탁재훈은 "할머니가 날 키우셨다. 인생이 이런것이다. 어릴 때 할머니가 그렇게 예쁘셨는데..."라고 말하면서 눈가가 촉촉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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