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인 듯 비슷한 컬러의 헤어스타일, 엷은 미소, 날렵한 턱선까지 닮았다. 두 한류스타의 ‘특급만남’이다. 이준기가 7월31일 엑소의 콘서트를 찾은 뒤 백현과 함께 사진을 찍고 “말로만 듣던 엑소 콘서트를 가봤다. 무엇보다 뭐든 해내는 (백)현이 제일 멋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9일부터 방송하는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처음 만나 극중 고려 태조의 황자로 나서 형제지간을 이룬다. 잘 생긴 두 사람의 우애 못지않은 치열한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