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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뷰티풀 마인드’ 박소담, 장혁에게 “무슨 말을 해도 다 사랑한다고 들린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02 12:20
2016년 8월 2일 12시 20분
입력
2016-08-02 12:17
2016년 8월 2일 12시 17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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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박소담이 장혁을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장혁(이영오)이 그간의 사건들에 대해 박소담(계진성)을 탓하는 장면들이 방송됐다.
이영오는 조영오 환자가 남긴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고 자신의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
이영오는 “당신만 아니었으면 내가 빌어먹을 그 눈물 때문에 다시 한 번 기대를 거는 그런 멍청한 짓은 안 했어”라며 “나는 이 세상에서 당신을 가장 증오해. 그러니까 제발 내 인생 밖으로 사라져 줘”라는 독설을 계진성에게 퍼부었다.
이에 계진성은 이영오에게 백허그하면서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나한텐 다 사랑한단 말로 들려요”라고 애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오가 급성 폐장염을 앓는 계진성을 위해 생체 폐이식을 하기로 결정하는 장면까지 방송됐다. 이에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두 사람의 생존 여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2일 마지막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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