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데뷔 9주년을 맞아 5일 신곡 ‘그 여름(0805)’를 발표하는 가운데, 소녀시대 멤버 효연·써니의 발언도 관심 받고 있다.
효연은 지난 6월 매거진 ‘더스타’ 화보 촬영장에서 소녀시대 장수 비결에 대해 “모난 친구가 있었다면 이렇게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팀워크가 첫 번째”라고 밝혔다.
이어 “내면의 아름다움을 다져야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다”면서 “취미를 많이 만들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외면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에 신경 쓰고 있다”고 자신의 뷰티 팁을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그 여름 0805’ 발표와 함께 데뷔 9주년을 맞는다. 써니는 지난 2014년 영화 ‘리오2’ 쇼케이스 현장에서 ‘소녀시대가 언제까지 소녀시대로 존속될 것 같느냐’는 물음에 “데뷔 때부터 항상 들어왔던 말”이라면서 “그 때나 지금이나 ‘우리 마음속에 소녀라는 존재가 있으면 소녀시대 역시 존재하지 않을까’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라는 이름이 얼마나 갈 것 같냐’고 물으면 어떤 수치상의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대답할 수 있는 답은 한 가지인 것 같다”면서 “말 그대로 ‘우리는 소녀시대니까, 소녀시대는 언제까지 소녀시대이지 않을까요’라고 말하게 된다. 그리고 진심으로 계속해서 소녀시대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데뷔 9주년을 맞아 데뷔 기념일인 8월 5일 0시에 신곡 ‘그 여름(0805)’을 발표한다. ‘그 여름 (0805)’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현악기의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팝 발라드 곡이다. 멤버 수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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