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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의 직장’ 김광규, 신현준 볼 꼬집으며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02 16:17
2016년 8월 2일 16시 17분
입력
2016-08-02 16:15
2016년 8월 2일 16시 15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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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김광규가 신현준의 볼을 꼬집으며 자신의 명대사를 날렸다.
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신의 직장’에서는 배우 신현준과 김광규가 의뢰인으로 등장해 자기 물건을 팔아줄 것을 요청했다. ‘신의 직장’은 실제 홈쇼핑을 이용해 의뢰인의 물건을 판매하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한 김광규는 등장부터 요란하게 등장했다. 이수근은 김광규에게 “손님 죄송한데 회의 중이니까 잠깐 나가 계실래요?”라고 내보냈다. 이에 김광규는 “아, 그래요?”라며 나가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뒤늦게 김광규가 의뢰인임을 직감하고 육중완에게 “육 대리. 빨리 모시고 오세요”라며 김광규를 데리고 오라고 했다. 김광규는 “고객을 이딴 식으로. 무슨 회사가 이래?”라며 으름장을 놨다.
김광규는 사무실 안에 있는 신현준을 보고 “혹시 기봉이 아저씨 아니세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신현준은 김광규에게 “장동건 볼 꼬집었던 사람 아닌가?”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김광규는 신현준의 볼을 꼬집더니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라고 말해 보던 이들을 웃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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