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헌 전 파미셀 회장, ‘보타바이오’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딸 방에 전용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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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3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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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사진=채널A 캡처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행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이홍헌 전 파미셀 회장(49) 가족의 재산을 얼마나 될까.

지난 2월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이홍헌 회장 가족의 재산을 추정했다.

이날 홍석천은 “자택이 어마어마한 걸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딸이 소셜미디어에 ‘내 방 거실에 TV가 생겼다’라는 글을 올려 엄청난 화제였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연예인인 첫째 딸의 ‘휴대폰 분실 사건’이 발생하면서, 둘째 딸의 ‘금수저 발언’도 재조명 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에 따르면 둘째 딸은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요일 오후. 내 방 거실에 TV 생겨서 매우 신남”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방 거실 TV 사진을 올렸다.

당시 화제가 된 점은 둘째 딸의 ‘내 방 거실’이란 발언이었다. 해당 발언은 방에 거실이 있을 정도로 이홍헌 가족의 집이 크다는 것을 추측하게 했다.

이와 관련해 ‘풍문쇼’에 출연한 한 패널은 “고품격 초호화 저택이라고 한다”면서 “시세가 약 90억 원, 관리비만 4~600만 원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한 기자는 “화장품 사업 투자로 한때 매출이 천억 원대였고, 주식이 대박 났다”고 덧붙였다.

한 패널은 “주식은 약 56억 투자를 했는데 현재 보유 가치 약 114억 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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