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열애·결혼설…관계자 “확인 中”

사진=불타는 청춘 캡처

개그맨 김국진(51)과 가수 강수지(49)의 열애설이 나온 가운데 강수지 측 관계자가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강수지 측 관계자는 열애·결혼설이 불거진 4일 오전 동아닷컴에 “나도 지금 기사를 봤다”면서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의 열애·결혼설에 대해 “강수지로부터 김국진과의 실제 어떤 사이인지는 들은 바 없다”면서 “나 역시 방송으로만 본 것이 전부”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설을 보도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 약속’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1년 전부터 은밀한 데이트를 즐겨왔고, 양가 부모님께 정식 인사를 드리는 등 최근 결혼 약속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조만간 국수를 얻어먹을 것 같다”는 강수지의 친고모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의 열애·결혼설 가능성을 높였다. “둘 다 한 번 결혼했고 가정을 꾸려봤던 입장이라서 더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열애설 당사자 김국진의 말도 전했다.

김국진은 배우 이윤성과 2003년 이혼 후 홀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강수지 또한 치과 의사 황모 씨와 2006년 이혼 후 딸 비비안과 살고 있다.

두 사람은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인연을 맺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이 프로그램에서 원년 멤버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